지진 발생시 안전 행동 요령

1. 지진 발생시 안전 행동 요령

 

요즘 같은 때, 우리 모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갑작스러운 사건, 특히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앞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미리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지진 발생 시

어떤 안전 행동 요령을 따라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2. 지진이란 무엇인가?

 

 

지진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나와

땅이 갈라지며 흔들리는 자연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지진은 오랜 기간에 걸쳐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에 작용하는

지구 내부의 커다란 힘에 의하여 발생됩니다.

이 밖에도 화산활동, 지하 핵실험, 단층 운동 같은

급격한 지각변동이나 기상조건 등이

지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20회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며,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지진은 연평균 10회 정도

발생합니다.

규모가 2.0 이하의 지진은 지진계로만 탐지가 가능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동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 이상의 규모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며,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고,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기도 합니다.

 

 

(출처 : TBS)

 

 

3. 지진 발생 전 준비 사항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지진 발생 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아래는 지진 발생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가구 정리

: 가구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무거운 물건은 낮은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비상용품 준비

: 응급처치용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대피 장소를 미리 파악해

둡니다.

 

가스 및 전기 점검

: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가두어야 하며, 전기선은 꼬이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물 안전성 확인

: 균열이 있거나 낡은 건물은 안전성을 점검하고,

위험한 부분은 보수하거나 보강해야 합니다.

 

대피 계획 수립

: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대피 경로와 대피 장소를 미리 숙지해 두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사전 대비를 통해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실내에서의 행동 요령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 요령을 따라야

합니다.

 

•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하여 가방이나

쿠션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문이나 창문을 열어두어 출구를 확보합니다.

•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 화재 발생 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대피합니다.

큰 진동이 멈춘 후에는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낙하물에 주의하며 질서 있게

이동해야 합니다.

 

(출처 : DHL)

 

 

5. 실외에서의 행동 요령

 

실외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떨어지는

유리 파편이나 간판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 됩니다.

• 번화가나 빌딩가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의 낙하물이므로

손이나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백화점이나 극장,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는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부근에 경찰관이 있으면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긴급차량 통행 시 차량을 길 오른쪽으로 붙이고,

라디오는 재난정보를 청취하며 키를 꽂아 두고

대피합니다.

 

(출처 : 대한안전산업협회)

 

 

6. 대피소 이용 안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지진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주 지역의 대피소 위치와 수용 인원 등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구호소는 지진 피해 이재민 등을

구호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한 시설입니다.

• 지자체별 실내구호소 현황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및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지진 발생 시에는 인근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보안 뉴스)

 

 

7. 긴급 상황 대처법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지진 직후 긴급 상황 대처법입니다.

 

•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합니다.

• 집에서 나갈 때는 신발은 꼭 신고 이동합니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합니다.

•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8. 지진 피해 지원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신속한 복구와 함께

정신적 회복을 위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지진 피해자들에게

심리치료 지원과 같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재난심리지원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 우울 등의

정신적 문제를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나

입원치료를 지원 할 수 있습니다.

 

 

9.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

 

 

지진 대비를 위해서는 안전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들은 지진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지진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진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시다.

 

 

(출처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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