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직연금 갈아타기
퇴직연금 갈아타기는 현재 가입되어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상품으로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투자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이나 개인의 투자 목표에 따라 적합한 상품으로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갈아타기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첫째, 시장 변동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입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하거나 금리가 상승하는 등의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기존의 퇴직연금 상품이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수익률 개선 입니다. 기존의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셋째, 리스크 분산 입니다. 특정 자산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분산시키기 위해 다른 자산 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연금 갈아타기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나 세금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시에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자존감님 네이버 블로그)
2. 퇴직연금 제도의 종류와 특징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이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적립한 퇴직급여를 사외금융기관에 적립하여 운용한 후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005년 12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수급권 보호를 목적으로 합니다.
퇴직연금 제도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확정급여형(DB):근로자가 퇴직 시 받을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되며, 회사가 적립금을 운용합니다. 회사는 적립금의 60% 이상을 사외에 적립해야 하며, 적립금 운용 결과에 따라 회사의 부담금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임금상승률이 높은 기업이나 장기근속이 예상되는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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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기여형(DC):회사가 매년 근로자에게 일정 금액(연간 임금총액의 1/12 이상)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적립금을 운용합니다. 근로자는 적립금의 100%를 직접 운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 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급여가 변동됩니다. 이직이 잦은 근로자나 연봉제를 실시하는 기업의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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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퇴직연금(IRP):퇴직급여를 수령한 근로자가 그 수령액을 적립·운용하기 위하여 설정한 퇴직연금제도 전용 계좌입니다. 추가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이며,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 시 퇴직소득세를 3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퇴직연금 제도는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므로, 근로자와 회사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퇴직연금 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낭만 부동산)
3. 갈아타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
퇴직연금을 갈아타기 전에는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 중 일부입니다.
- 현재 가입한 퇴직연금의 수익률 확인:퇴직연금의 수익률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가입한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낮다면, 다른 퇴직연금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익률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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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확인:퇴직연금에는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수료는 금융기관마다 다르며, 가입한 상품에 따라도 다를 수 있습니다. 갈아타려는 퇴직연금의 수수료를 미리 확인하고, 현재 가입한 퇴직연금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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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성향 파악:퇴직연금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주식 비중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채권 비중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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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 여부 확인:퇴직연금은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입니다. 갈아타기 전에 세제혜택 여부를 확인하고,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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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조건 및 절차 확인:퇴직연금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가입 조건과 절차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각 금융기관마다 가입 조건과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퇴직연금 이전 절차
퇴직연금 이전을 고민한다면, 실제 이전 절차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이전 대상 금융기관 선택:먼저, 이전하려는 금융기관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기존에 가입한 금융기관과 동일한 업권의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도 있고, 다른 업권의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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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신청:선택한 금융기관에서 이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합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는 온라인으로 이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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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금융기관의 자산 이전:기존 금융기관은 이전 신청을 접수한 후, 자산 이전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때, 기존 금융기관은 자산 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제공하고, 고객은 해당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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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금융기관의 계좌 개설:새로운 금융기관은 자산 이전이 완료되면, 고객에게 계좌 개설을 안내합니다. 고객은 새로운 금융기관의 계좌 개설 절차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새로운 금융기관에서 퇴직연금을 관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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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완료 통지: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금융기관과 새로운 금융기관은 고객에게 이전 완료를 통지합니다.통지를 받은 후에는 새로운 금융기관에서 퇴직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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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탈 연금을 선택할 때는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을 활용해보세요. 여기에서 그간의 수익률과 수수료율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연합뉴스)
5. 수익률 비교
퇴직연금 갈아타기는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가입한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분석하고,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률과 비교하여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수익률 비교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각 금융상품의 특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은 운용 방식에 따라 DB(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 형으로 구분됩니다. 또 주식, 채권, 예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과거 수익률뿐만 아니라 미래 예상 수익률도 고려해야 합니다. 과거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미래에도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 상황과 금리 변동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래 예상 수익률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수수료와 세금 등 부가적인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비교해야 합니다.
넷째, 은행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반면 증권사는 다양한 투자 옵션과 높은 잠재적 이자율을 제공하지만 리스크 또한 크다는 점에서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판단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융기관의 직원이나 재무설계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6. 세제 혜택과 세금 문제
퇴직연금 갈아타기는 세제 혜택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퇴직연금은 세제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잘 활용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세액공제가 있습니다. 근로자가 매년 일정 금액 이상을 퇴직연금에 적립하면, 해당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연금 수령 시에도 과세 이연 혜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퇴직연금에서 수령하는 연금은 일시금으로 수령할 때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퇴직연금을 갈아탈 때는 세금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존 퇴직연금에서 다른 퇴직연금으로 이전할 때는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퇴직연금에서 중도 인출을 하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 일부 퇴직연금은 이전이 불가능하거나 이전 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세제 혜택이 있습니다. IRP로 이전한 금액은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며, 연금 수령 시에는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단, IRP로 이전한 금액은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해야 하며, 그 전에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퇴직연금을 갈아탈 때는 세제 혜택과 함께 세금 문제를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또 금융기관의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학은모 네이버 카페)
7. 관리와 점검
퇴직연금을 갈아탄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수익률과 잔액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운용 성과를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익률이 저조하다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장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대처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 인상기에는 채권형 상품의 비중을 줄이고, 주식형 상품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적립금을 추가로 납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데, 보통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으로 재무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운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퇴직연금 갈아타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노후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인 만큼 꼼꼼히 알아보고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경상북도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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